에너지경제

e-니로, 쏘울 EV 내세워 전기차 점유율 ↑

기아차 e-니로 (사진=기아자동차)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영국에서 딜러 회의를 개최하고 전기차 판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영국법인은 영국 리버풀에서 2020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보인 딜러들을 포상하고 2020년 판매 전략에 대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는 지난 1991년 소형차 프라이드 수출로 영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기아차의 첫해 영국 판매량은 1786대에 불과했다. 이후 20년 동안 총 37만2000대를 팔았다.이어 최근 8년 새에는 62만6000대를 판매하며 올해 1월 10일 기준 누적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딜러로 선정된 곳은 'S G Petch'였으면 테츠, 웨스트 앤 가리지, TMS, 드래이튼 모터스, 마쉬 등의 딜러사들이 각 부문 수상자가 됐다. 

기아차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성장을 이루어냈다며 딜러사들의 노력을 평가했다. 

기아차는 2020년 영국에 씨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새로운 e-니로, 쏘울 EV 등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최근 기아차는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을 높여가며 판매량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선봉에는 e-니로와 쏘울 EV가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1~10월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 1만4862대 판매했다. 이는 2018년 같은 기간 7200대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미국에서 3168대가 판매됐으며 유럽에서 1만1694대 팔렸다. 

판매를 견인한 것은 니로EV다. 

유럽 시장에 2018년 12월, 미국 시장에는 지난해 4월 첫 출격한 니로EV는 지난해 10월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총 1만783대가 판매됐다. 특히 유럽에서 8790대가 팔려 월간 800대 수준의 판매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기아차의 유일한 전기차였던 쏘울EV는 올해 1~10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1175대, 2904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은 훨씬 더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EV 라인업 변경 등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과정에서 딜러들이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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