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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주식 결제금액 1위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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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가장 많이 거래된 해외 종목은 아마존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지난해 예탁결제원에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1712억2000만달러,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436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409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25.8% 증가해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외화채권 결제금액도 전년 대비 68.8% 늘어난 130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59.3%)이며,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이 전체의 98.8%를 차지했다.

미국 주식 결제금액은 2018년 224억6000만달러에서 2019년 308억6000만달러로 늘어나 1위를 차지했다. 2위 시장인 홍콩은 52억4000만달러에서 46억1000만달러로 줄었다. 3위 중국(18억8000만달러), 4위 일본(17억6000만달러), 5위는 유로시장(7억5000만달러)이었다.

외화주식 종목 중에서는 아마존의 결제금액이 16억4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CHINA AMC CSI 300 INDEX ETF’는 13억7000만달러로 2018년 3위권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2위로 한단계 올라왔다.

뒤를 이어 3위엔 마이크로소프트(9억6000만달러), 4위 알파벳A(6억7000만달러), 7위 엔비디아(5억9000만달러), 9위 애플(5억2000만달러) 등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2018년과 동일하게 아마존(6억5000만달러), 일본 골드윈(6억2000만달러), 중국 항서제약(4억3000만달러) 순이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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