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텍사스주 댈러스 위치, '더 유니온'
댈러스 부동산 거래 역사상 가장 큰 금액
KB자산운용, 부동산 사모펀드 강화

미국 텍사스주 소재 복합빌딩 더 유니온. (사진=더유니온 홈페이지)


[에너지경제신문 윤하늘 기자] KB자산운용이 미국 텍사스 복합빌딩 일부를 매입하며 해외 부동산 투자에 드라이브를 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이달 초 미국 부동산업체 레드 디벨롭먼트(Red Development)와 복합빌딩 '더 유니온'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더 유니온은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다. 업무시설(3만8740㎡)과 상가(8082㎡), 아파트(309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 3층~지상 22층으로 총연면적은 7만4322㎡다.

KB자산운용은 사무실과 상가 공간만 매수했다. 매입액은 약 3억7500만 달러(약 4444억원)로 댈러스 부동산 거래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매입은 KB자산운용의 부동산 투자 확대 기조와 맞물려있다. 국내외 부동산 매입으로 임대 수익을 늘리고 부동산사모펀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KDB생명타워와 SK증권 빌딩을 각각 4300억원, 3000억원에 구입했다. 그해 해외 시장을 전담할 해외부동산운용본부를 꾸리고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더 릿츠 빌딩을 약 2000억원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부동산 펀드 'KB 와이즈 스타 전문투자형 사모 부동산투자신탁 제11호'를 통해 AK타워를 샀다. 이 빌딩은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하며 매입액은 39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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