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제이드자이, 분양가 3.3㎡당 2195만원…시세의 절반 ‘로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2.17 14:54

▲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의 평균 분양가가 시세의 절반 수준에서 결정됐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과천제이드자이의 분양가를 3.3㎡당 2195만원으로 결정했다. 발코니 확장 비용(3.3㎡당 45만원)을 포함하면 분양가는 2240만원이다.

현재 기공급된 과천 시내 아파트들의 평균 시세가 3.3㎡당 4400만원을 웃도는 사실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이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LH가 땅을 대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647가구로 조성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1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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