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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사진: TV조선 '강적들')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개장 당시 전국 2위 규모를 자랑했던 삼풍백화점 붕괴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KBS 1TV '다큐 인사이트 -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가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다뤘다.

특히 이한상 전 삼풍백화점 사장이 방송에서 직접 붕괴가 일어난 지 25년 만에 삼풍의 역사와 사고를 이야기했다.

당시 삼풍백화점은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1989년 12월 개장했는데 하얀색 바탕의 기존 백화점 건물 디자인에서 벗어나 분홍색 외관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4층으로 설계된 건물이 5층으로 불법 증축되면서 사고의 그림자가 조금씩 드리웠다.

삼풍백화점 붕괴에 앞서 건물 전반에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고, 천장에서 시멘트 가루가 떨어지는 등 위험 신호가 감지됐지만 당시 백화점 관계자들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계속 영업을 강행했다.

결국 삼풍백화점 붕괴를 막을 수 없었고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사고가 발생해 약 15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부실 공사 및 부실 관리가 삼풍백화점 붕괴 원인으로 밝혀져 사회적으로 큰 공분이 샀으며 이후 1996년 8월 대법원에서 삼풍백화점 이준 회장에게 징역 7년 6개월형을 내려졌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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