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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폐렴 의심증상으로 사망한 60대 남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여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대책방역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최근 고열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고, 폐렴 증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전날(19일) 대남병원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와는 다른 입원환자였다. 하지만 중대본의 검사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오후 1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확진자는 총 10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