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지분 19% 출자…내년 6월 완공 목표 

한국남동발전 사옥. (사진=남동발전)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강원도 태백시의 삼수풍력 발전사업에 지분을 출자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 12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삼수풍력 발전사업 지분출자안'을 의결했다. 

삼수풍력 발전사업은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일원에 개발 중인 풍력 발전사업이다. 설비용량 22.5MW로, 총 사업비 680억2000만원이 든다. 남동발전의 투자비는 26억4000만원이다.

재원 조달은 지분(Equity) 20.4%를 통해 138억8000만원을, 사모펀드(PE) 79.6%로 541억4000만원 조달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내년 6월 완료 예정으로, 발전 사업 기간은 준공 후 20년간인 내년 7월부터 2041년 7월까지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지분 출자 후 이달 내 주식매매계약 및 금융약정 등 제반 계약과 출자금 납입 및 착공에 들어간 뒤 내년 4월 시운전 돌입을 목표로 한다. 

현재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발맞춰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태백 풍력바전 사업 역시 이 일환으로, 지분 출자를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인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사업 개발 단계부터 기자재 경쟁 입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사업 민원과 공사 민원의 구분을 명문화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규정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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