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정기주총 열고 매출 1조 6500억 목표 내세워
감사위원회 설치·사외이사 비중 확대 등 의결


[사진자료]삼양사, 제9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박순철 삼양사 대표가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9기 삼양사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가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손익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로 무장하고 글로벌 인프라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양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19년 매출액 1조 5508억원, 세전이익 182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박순철 삼양사 화학그룹장과 권익현 동국대학교 교수를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 세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에서는 윤석후, 권익현, 김광 등 3명의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박순철 대표는 "올해 삼양사는 매출액 1조 6501억원, 세전이익 641억원을 목표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손익 악화 극복을 위해 수익중심 경영, 디지털 혁신, 글로벌 인프라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박순철 삼양사 화학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위원회 도입을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삼양사는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 3인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사는 지난해 전자투표제 도입에 이어 올해는 사외이사 비중 확대, 선제적 감사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선진화와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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