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롯데쇼핑 강희태 대표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은 27일 오전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롯데쇼핑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올해 백화점·마트·슈퍼 등 비효율 점포 및 부진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낸다. 또 4월 말 출범하는 롯데온(ON)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롯데쇼핑은 영업손실을 최소화하고, 재무건전성 확보 및 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롯데쇼핑 내 비효율 점포 정리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점포단위의 경영을 강화해 점포별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대형 점포 운영에 집중하는 동시에 2021년 오픈 예정인 동탄점과 의왕몰은 지역 상권 1번가로 키운다. 마트와 슈퍼는 신선식품의 경쟁우위를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풀필먼트 스토어를 구축해 점포 기반 물류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다음 달 오픈 예정인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온(ON)’에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롯데ON은 국내 유통사 중 최대 규모인 3900만 명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쇼핑 공간을 제공하며, 롯데 유통사의 상품을 포함해 총 2000만 개에 달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