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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사옥. (사진=중부발전)


[에너지경제신문=송재석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광주상무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투자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지난 20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광주상무지구 연료전지 출자안'을 의결했다. 

중부발전은 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하수처리장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설치 면적은 약 1만2141㎡(3679평)이고, 설비 용량은 12.32㎿(0.44㎿/기×28기)이다. 

총 사업비 800억원에 달하며, 재원 조달은 사업금융 조달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부발전은 오는 4월 주주간협약 체결 및 출자에 나선 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계약을 체결한다. 착공은 오는 6월 시작돼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후 20년간 운영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금융비용, REC구매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추진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몇년 간 발전사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 이행을 위해 연료전지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RPS공급의무사들이 연료전지사업에 적극 나선 건 비태양광 부문에서 현실적으로 의무량을 달성할 수 있는 대안이 연료전지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부발전 역시 같은 이유로,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해왔다. 

발전사 관계자는 "여러 발전사들이 그동안 풍력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인허가 문제로 어렵게 되면서 연료전지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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