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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견본주택을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이 모형도를 살표보고 있다.(사진=금호산업) |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금호산업이 전남 순천시 서면에 공급하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아파트가 평균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순천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순천 금호어울림더파크2차’의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32가구 모집에 총 1만278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99㎡타입은 48가구 모집에 5726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19.29대1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되면서지난해 조기 완판된1차에 이어 2차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강청수변공원 앞 입지로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가구 지역내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순천 금호어울림더파크’와 함께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서 808가구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23일 등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