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토지신탁 임직원들의 모습. |
6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차 회장은 지난 3일 봄꽃들을 다량 구매해 각 부서 및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사내 요소마다 공기정화식물과 화분을 다량 비치했다.
차 회장은 한국토지신탁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에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화훼농가들에게는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예전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참여한 이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가는 꽃 선물 운동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입학식 · 졸업식 등이 연이어 취소되며 어려움이 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달 처음 제안했다. 지금은 정재계를 비롯, 금융권에서도 캠페인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차정훈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와 이진 MK전자 대표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