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북구 비조정대상지역에 ‘힐스테이트’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4.06 15:14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될 경우 광역교통망도 강화될 예정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 단지는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차량으로 도심 내·외곽에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현재 대구 북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주거중심지인 침산생활권에서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부터 편의, 문화까지 모든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최근 대구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인근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에서도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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