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위해 4억5750만원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4.07 08:53
방문규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6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은)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총 4억575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총 31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규 행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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