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다함께 코리아 펀드’(증권시장 안정펀드, 이하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장에 강신우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CIO)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안펀드는 정부가 증권 시장 안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5대 금융지주와 18개 금융회사가 10조 원,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등 유관 기관이 7600억 원을 모아 조성했다.
이 가운데 1차 자금 납입분인 3조 원 규모의 총괄 주관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다. 오는 9일 설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출자회사 10여 개는 자펀드 형태로 독립적 운용이 가능하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증안펀드 자금의 집행, 환매 시점 등 투자 지침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회는 최근 강 전 CIO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강 위원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KIC CIO를 맡아 국부펀드를 운용한 바 있으며,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 등을 지냈다.
증안펀드는 정부가 증권 시장 안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5대 금융지주와 18개 금융회사가 10조 원,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등 유관 기관이 7600억 원을 모아 조성했다.
이 가운데 1차 자금 납입분인 3조 원 규모의 총괄 주관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다. 오는 9일 설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출자회사 10여 개는 자펀드 형태로 독립적 운용이 가능하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증안펀드 자금의 집행, 환매 시점 등 투자 지침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