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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검정고시가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들어가기 전 줄을 서고 있다. 이번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는 4월 11일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 이날 실시됐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했으며, 대구에서는 이태원 클럽발 첫 확진 사례까 나오면서 지속 확산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3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일(34명)과 11일(35명) 30명대를 기록하다가 12일부터 15일까지는 20명대로 감소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는 각각 19명, 13명, 15명, 13명으로 안정화됐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감염이 지속하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이 보고되면서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명으로 증가했다가 21일 12명, 22일 20명을 기록했다.

이날 새로 확진된 23명 중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19명이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경기도 부천 돌잔치에 참석한 방문자 중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관련 환자도 추가되면서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경기에서 13명,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대구와 경남에서도 각 1명이 추가됐다.

특히 대구의 경우 이태원 클럽발 첫 지역 확진 사례라는 점에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10대로, 3차 감염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누적 266명으로 늘었다.

이날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2명이 늘어 총 1만194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705명으로 11명 줄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6천873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경북 1천370명, 서울 762명, 경기 754명 등이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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