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6~9대에 걸쳐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봉환 전 의원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손경식 CJ 회장의 장인인 김 전 의원은 1921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보통문관시험에 합격해 관료로 근무했다. 광복 이후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했고,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경상북도 선산-군위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같은 당 후보로 출마해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유신정우회 제1기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1976년까지 부임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보건사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했다 1983년 해금됐다. 이후에는 변호사 업무에 전념했다.
슬하에 김교원(목사)·재원(사업가)·교숙·교정(숙명여대 명예교수)·교순(건국대 의대 자문교수)·지은씨 등 자녀를 뒀다. 손경식 CJ그룹 회장(경총 회장), 현재민 카이스트 명예교수, 서정기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안서규 경희대 명예교수 등이 그의 사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8시 40분, 장지는 용인공원묘지다.
손경식 CJ 회장의 장인인 김 전 의원은 1921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보통문관시험에 합격해 관료로 근무했다. 광복 이후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했고,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경상북도 선산-군위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같은 당 후보로 출마해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유신정우회 제1기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1976년까지 부임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보건사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했다 1983년 해금됐다. 이후에는 변호사 업무에 전념했다.
슬하에 김교원(목사)·재원(사업가)·교숙·교정(숙명여대 명예교수)·교순(건국대 의대 자문교수)·지은씨 등 자녀를 뒀다. 손경식 CJ그룹 회장(경총 회장), 현재민 카이스트 명예교수, 서정기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안서규 경희대 명예교수 등이 그의 사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8시 40분, 장지는 용인공원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