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최고정보보안책임자에 이준호 전 네이버 CISO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6.01 17:41

화웨이

▲이준호 한국화웨이 최고보안책임자(CSO)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한국화웨이 최고보안책임자(CSO)에 이준호 네이버 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선임됐다.

한국화웨이는 1일 이 전 네이버 CISO를 CS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CSO는 국내 1세대 보안 분야 전문가로 국내외 정보보호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포털 기업인 다음과 네이버에서 각각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CISO를 역임했으며, 인증 보안 분야 핀테크 스타트업인 센스톤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그는 2014년 국제보안전문가협회(ISC2) 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고위 정보보안 전문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당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13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올해의 CISO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에는 한국CIO포럼에서 ‘올해의 CISO’로 선정됐다.

이 CSO는 "정보통신기술(ICT)이 발전할수록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화웨이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로서 화웨이와 국내 ICT 산업의 정보보안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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