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주: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허난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무증상 감염자가 1명이 확인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환자는 중국 베이징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新發地) 시장 상인이다.
이로써 신파디 시장 관련 감염자가 나온 지역은 베이징 이외 5개성으로 늘어났다.
전날 허베이성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랴오닝성에서는 확진자 1명이 새로 확인되는 등 베이징 이외 지역에서도 감염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본토에서 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베이징에서만 확진자가 25명 늘었고,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4명이었다.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4명이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가 중국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 밀접 접촉자의 베이징 밖 이동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을 떠나기 위해서는 항공기나 기차를 탈 때 7일 이내에 받은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