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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1월 대선 전 가을쯤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이 차단될 것 같다며 팔러(Parler)에 가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보수 인터넷매체 페더럴리스트와 인터뷰에서 조만간 트위터에서 차단 당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백악관 당국자들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이 올해 11월 대선 전 가을쯤에 차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몇 사람들은 내가 ‘팔러’(Parler)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한다"며 "그렇게 할 수도…"라고 여지를 남겨뒀다.

팔러는 2018년 개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으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위터는 인종차별 반대시위를 비난하는 트럼트 대통령의 게시글에 잇따라 경고성 딱지를 붙였다.

트위터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를 향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글에 대해 ‘가학적인 행위에 관한 운영원칙을 위반했다’며 숨김 처리를 하기도 했다.

트위터는 해당 트윗을 숨긴 처리한 뒤 그 글을 읽으려면 따로 ‘보기’를 누르도록 조치했다. 그러면서 "이 트윗은 가학적인 행위에 관한 트위터의 운영원칙을 위반했다"고 안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 동상을 훼손하려 한 시위대를 겨냥해 폭풍 트윗을 날렸다.

그는 미 국립공원경찰대(USPP)가 공개한 수배자들 15명의 사진을 줄줄이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전날에도 경찰의 수배전단을 공유하며 징역 10년형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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