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대한체육회, 7일까지 올림픽데이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01 18:11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 화이트타이거즈 참여

대한체육회

▲6월23일 진행된 올림픽데이에서 런소다 러너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대한체육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올림픽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확산을 통한 세계 평화 증진을 목표로 한 올림피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한 것이다. IOC가 정한 올림픽의 날인 6월 2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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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개그맨 정현수(왼쪽), 조현민이 올림픽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 연예인 서포터즈였던 화이트타이거즈도 지난달 23일 올림픽데이 당일부터 행사에 동참했다. 코미디 빅리그 개그맨 정현수·조현민과 런소다 ,포카츄의 러너들이 참여했다.

재단법인 화이트타이거즈의 이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올림픽 관련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올림픽의정신과 대한민국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올림픽데이’를 주제로 한 비대면 형식의 SNS 참여 이벤트인 ‘올림픽 아무운동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참여방법은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또는 영상과 지정 해시태그(#올림픽아무운동챌린지 등)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최신 태블릿PC, 온누리상품권 등 풍성한 상품을 지급하고 선착순 202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포카츄 러너들이 야간 러닝 중이다.


앞서 올림픽데이 지난달 23일에는 대한체육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올림픽 유래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인 ‘올림픽을 맞혀라!’가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7월 중 ‘올림픽이 쏜다!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선착순 약 4만 명에게 대한체육회 공식 캐릭터 ‘달리’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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