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내륙 곳곳 소나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02 05:51
구름

▲1일 경남 김해시 김해시청 주변 하늘에 많은 구름이 보인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목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일 오후(15시)부터 밤(24시)까지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전국 가끔 구름 많겠다. 중부서해안에는 해무(바다 안개)가 유입되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지표 부근 공기가 냉각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12시)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어제(1일, 22~29도)보다 높겠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20.3도, 수원 20.2도, 춘천 18.5도, 강릉 18.5도, 청주 19.1도, 대전 17.9도, 전주 18.1도, 광주 19.0도, 제주 20.3도, 대구 18.7도, 부산 19.3도, 울산 18.4도, 창원 19.4도 등이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고 중부·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낮(15시)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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