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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국내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환자는 총 13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1일부터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공급했다. 전날 오후 4시까지 투약 인원은 9명이었고, 이날 4명이 더 늘어났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34명이다. 이 중 렘데시비르 투약 환자는 38%가량이다.

렘데시비르를 쓸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을 앓으면서 산소치료를 받고 있고 증상이 발생한 뒤 10일이 지나지 않은 중증환자다.

한편, 코로나19는 1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치료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렘데시비르 비용 역시 국가 부담이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세계 각국에서 치료제로 수입하고 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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