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2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에이프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 1만9000~2만1600원 최상단인 2만1600원에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1167개 기관이 참여해 10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295억원 규모다.

에이프로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대다수인 98.8%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전력변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이프로의 중장기 사업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2차전지의 핵심인 활성화 공정 설비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에이프로는 충방전 장비부터 각종 검사 장비에 이르기까지, 활성화 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영역 확대 등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2차전지 시장에서 향후 성장성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사업인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 및 시설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프로 임종현 대표는 "에이프로의 기업 가치를 인정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트렌드를 이끄는 미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차세대 기술 확보에 힘쓰는 한편, 상장기업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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