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판 그린뉴딜’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소재를 파악 중이다.
박 시장 딸은 9일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현재 박 시장의 휴대전화는 꺼져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오늘 오후 4시 40분께 시장실에서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면담을 취소하고, 서울시에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