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10일 중진공 임직원들이 영등포중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캠페인에 참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한 ‘중진공이 전통시장과 가치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12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학도 이사장과 조정권 부이사장 등 임원 4명이 참여하고 서울·인천권 현장부서 및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직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각종 물품과 먹거리 구입 등 장보기를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장바구니 500개를 배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9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전국 6개 권역에서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총 200여명의 임직원이 서울 영등포 중앙시장, 수원 못골종합시장, 대전 한민시장, 광주 월곡시장, 대구 서문시장, 김해 삼방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중진공은 이달 1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2019년 기관경영평가 A등급을 받아 지급된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임원은 성과급 15%를 반납하고 직원들은 1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 받는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상생 활동에 활용된다.

중진공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명절기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중진공 전통시장 캠페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면서 "중진공은 지역 현장에서 함께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 중앙시장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인천권 중심상권으로 1만5000평에 8개 상가로 이뤄진 대단위 전통시장이다. 영등포구와 영등포 중앙시장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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