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신세계百 엘라코닉 PB, 1~7월 파자마 매출 지난해보다 20% 증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파자마 매출도 급증

신세계백화점 엘라코닉 ‘휴가룩’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직장인 A씨(33세)는 일 년에 한번 떠나던 해외 여행을 올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코로나19로 전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보내게 된 것이다. A씨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올해는 나만을 위한 호캉스를 누려볼 예정"이라며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예쁜 파자마와 수영복까지 구매했다"고 말했다.

여름철 휴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해외 여행족들이 국내로 눈을 돌리는가 하면, 도심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최근 백화점 파자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1~7월) 란제리 중심 편집매장 ‘엘라코닉’에서 판매하는 파자마는 전년 동기 대비 20% 더 잘 팔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에서 선보인 남녀공용 ’365 파자마’는 출시 2개월 만에 판매율이 80%에 달하고 일부 제품은 완판됐다.

자주가 이달 29일 처음 진행한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 방송에서도 365파자마는 판매율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의 세트 제품들 일부는 방송 시작 후 30분만에 품절됐다. 올해 상반기 자주 파자마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511% 신장할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신상품도 파자마룩 열풍에 한몫하고 있다. 이달 오픈 3주년을 맞은 엘라코닉은 오는 8월 13일부터 30일까지 세일을 통해 파자마를 포함해 속옷과 이지웨어 등을 선보인다. 올해 봄·여름상품을 구매할 경우 40~50% 할인이 적용되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엘라코닉 PB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코튼 아일렛 크롭탑·팬츠’는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멋스럽게 입을수 있다. 슬리브리스 탑과 와이드 팬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9만8000원씩이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상무)는 "달라지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엘라코닉만의 파자마와 수영복을 선보이게 됐다"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