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섬진강 제방 일부 붕괴…"피해 파악중"(상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8.08 14:48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섬진강

▲8일 오후 섬진강 인근 경남 하동군 두곡리 일대가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호남지역 집중 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일부 무너져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12시 50분께 남원 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100여m가 붕괴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종무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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