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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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K증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K증권은 KT에 대해 하반기에는 5G 가입자 증가로 인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는 2분기 영업수익 5조8765억원, 영업이익 3418억원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BC카드, 에스테이트 등 자회사 매출이 줄어 영업수익은 1년 전보다 3.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효율적인 비용집행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3367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며 "반면 로밍매출이 감소한 무선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0.2% 늘었고, IDC, 클라우드 사업이 호조를 보인 B2B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4%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BC 카드, 에스테이트 등의 KT 자회사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부문과 넷플릭스 제휴에 따른 IPTV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자회사 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 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유료방송 부문에서 협상력이 제고되는 등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며 "경쟁사 대비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크지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현 주가에서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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