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호우피해 지원 위해 사재 20억원 쾌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8.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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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사재 20억원을 쾌척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사재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 차원에서 20억원을 내놓아 이번 기부까지 총 50억원을 기부했다.

대림산업 측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중호우까지 더해져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명예회장은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측은 이 명예회장의 기부금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권혁기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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