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은 하늘…동해안 곳곳 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9.25 06:46
가을하늘 코스모스

▲가을 날씨를 보인 24일 상암동 하늘공원에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금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아침 최저기온보다 10도 안팎 오를 예정이다.

밤새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낮에도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강원 영동에서 내리는 비는 27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전 9시께 비가 그쳤다가 26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30㎜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바람이 시속 30∼50㎞(초속 8∼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전 해상(울산 앞바다 제외)에도 바람이 시속 35∼70㎞(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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