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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거리두기 강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힌 가운데 수도권의 콜라텍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뷔페 등 11종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사진은 25일 오후 한산한 서울 신촌 거리 모습.(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 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늘어 누적 2만36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73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1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20일 82명, 21일 70명, 22일 61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하다가 23일 110명, 24일 125명, 25일 114명 등 사흘간 다시 100명대로 급증했다.

다만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는데다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든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실제 주말인 전날 하루 이뤄진 검사 수는 6172건으로 직전일(1만69건)보다 3897건 감소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총 6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9명)과 비교하면 21명 늘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전북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26일 정오 기준 누적 19명),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7명), 동대문구 성경 모임 관련(19명) 등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에서는 익산시 인화동 사무실 관련 감염자가 추가로 나와 지금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2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경기(3명), 광주(2명), 서울·세종·충남·전북·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4명, 경기 21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 총 64명이 나와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401명으로 하루새 2명 늘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는 총 229만6517건이다. 이 가운데 225만4028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87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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