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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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안내문.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신고한 사람이 4명으로 늘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이날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해 현재까지 이상 반응 사례 3건이 추가로 보고돼 총 4건"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3명 가운데 1명은 접종 후 발열 증상, 1명은 오한과 근육통이 각각 있었다. 나머지 1명은 접종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신고했다.

질병청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보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나타나는 발열, 인후통, 오한, 기침 등은 ‘흔한 이상 반응’이라고 표시돼 있다. 경미한 증상의 경우 2∼3일 이내에 사라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질병청은 앞서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인 신성약품이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오후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했다. 현재 사용이 중단된 백신 물량은 총 578만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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