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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경남 합천군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수해복구 현장 점검을 위해 경남 합천으로 이동하던 중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추석에 ‘불효자는 오고 효자는 안 온다’는 말이 있다"며 "자녀들이 전화로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자신의 이름이 ‘세균’이라는 점을 들어 "난 좋은 세균"이라며 "코로나를 확실히 누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후 합천군 낙민마을을 찾아 김경수 경남지사, 문주희 합천군수 등과 함께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