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GS25를 찾은 소비자가 안전상비의약품을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추석명절 연휴기간에는 편의점이 약국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명절 연휴 기간 대부분이 문을 닫는 약국과 달리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는 감기약과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전국 1만3000여 개의 점포에서 진통,소염, 파스류,감기약, 소화제 등 총 14종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되는 상품은 △‘타이레놀정500MG’ △‘타이레놀정160MG’ △어린이타이레놀정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 판콜에이내복액 △판피린티정 △제일쿨파프△신신파스아렉스△신신파스아렉스(중)△훼스탈골드(정) △닥터베아제정 △베아제정 △훼스탈플러스정 등이다.

CU도 전국 점포에서 총 13가지 품목의 안전상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타이레놀과 판콜에이, 베아제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점포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 등 총 13종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열진통제(어린이부루펜시럽, 타이레놀 등)와 소화제(훼스탈, 베아제 등), 감기약(판콜A, 판피린티정 등), 파스(신신파스 등) 등이 있다.

기존에는 약국에서만 감기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2년부터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매년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은 늘고 있다.

GS25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9월 12~13일) 안전상비약품의 매출은 연휴 직전주 동기간(9월 5~6일) 대비 261.1% 급증했다. 보유하고 있는 안전상비약품 중 어린이를 위한 약품 매출 신장률이 514.3%로 가장 높았으며, 소화제류도 278.4%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이 2.9배 가량 늘었다. CU에서는 매년 명절 기간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은 전년 설 연휴 기간대비 10% 증가하는 등 매년 두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약국이 문 닫은 휴일이나 심야시간에 급하게 약이 필요한 경우 상비약 구매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며 "명절 연휴 기간 상비약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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