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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왼쪽 네 번째)과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맞아 신재생에너지 산업계와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에 뜻을 모았다.
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진우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계 대표로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가 기념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력·화력 중심 사업에서 풍력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 중이다.
정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국내 대표 발전설비 제조사로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의 관점에서 기업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2005년부터 시작한 풍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확대된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풍력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대표는 두산중공업에 풍력사업을 담당하는 진종욱 상무(신재생에너지BU장)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정 대표는 "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의뢰받아 의외였다"면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계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 초청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매년 10월 23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발전과 시장 확대 등 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단체가 주도해 지난해 제정했다.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마리아 카스티요 베르난데즈 주한 EU대사 등 정부, 국회, 산업계, 주한 외교관 등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정부는 RE100(재생에너지 발전 100%), 한국판 뉴딜펀드 내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펀드 등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계에서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