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재, ‘수소경제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는’ 세미나 29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10.28 16:16

수소 경제 전환기, 경쟁력 확보 위한 정책 및 산업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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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재단법인 여시재는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전력포럼과 함께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수소경제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는’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소 경제로 전환하는 시기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및 산업 부문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에너지가 바꾸는 세상, 세상이 바꾸는 에너지: 한국판 뉴딜과 수소경제’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정책 방향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배광욱 남동발전 미래전략실장은 ‘발전용 연료전지 도입 배경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남동발전의 수소기술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한 현안 등을 짚어본다.

조성경 명지대 방목기초대학 교수는 ‘수소경제, 다른 나라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해외의 수소경제 도입사례를 통해 국내 대응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황세희 여시재 미래디자인실장을 좌장으로 세 명의 발제자와 함께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장, 윤경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환경기술실장이 토론자로 나서 수소경제 전환에 대비한 정책 과제를 점검한다.

이종인 여시재 부원장(원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클린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수소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한 이번 세미나에서 수소 경제의 실현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할지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오프라인 참가신청(링크)을 30명으로 제한하며, 여시재 유튜브 채널(링크)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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