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뉴진스’ 어도어 감사 시가총액 7천5백억 날렸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Vs 독자 행보가 문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3 17:10

'뉴진스' 어도어 감사 시가총액 7천5백억 날렸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Vs 독자 행보가 문제!

자회사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그러나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해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 80%를 가지고 있으며, 민대표는 지난 해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2%의 지분은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이 가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아 독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은 스타 제작자로, 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는 2022년 등장과 동시에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 연이어 히트곡을 냈다.




뉴진스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종가 기준 하이브 장중 주가는 전일 대비 7.81%가 빠져 전일 종가기군 9조 6008억원이었던 시가 총액이 8조 8511억원으로 감소해 하루 만에 700억원이 날아간 셈이다.



[영상스크립트전문]




국내 1위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인 하이브로부터 경영권을 가져가 독자 행보에 나서려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선 것입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습니다.


하이브의 감사팀 인력은 어도어 경영진의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회사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겼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이날 확보한 전산 자산 등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필요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공식 입장을 내고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해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는 날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 80%를 가지고 있으며, 민대표는 지난 해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2%의 지분은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이 가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아 독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은 스타 제작자입니다.그는 하이브로 이적한 뒤 용산 신사옥 공간 브랜딩과 디자인을 맡기도 했습니다.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는 2022년 등장과 동시에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 연이어 히트곡을 냈습니다.


뉴진스가 선보인 편안한 음악과 특유의 'Y2K' 감성은 가요계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국내에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탄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습니다.민 대표는 이러한 성과에 서울시 문화상,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2023 '빌보드 위민 인 뮤직'(WOMEN INMUSIC)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민대표는 지난 해 1월 한 영화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 되는 표현이다. 투자금이 결정돼 투자가 성사된 이후의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의 독자 재량이기도 하고 당시 나는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 조항은 1순위였기에 사실 꼭 하이브여할 이유도 없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뉴진스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종가 기준 하이브 장중 주가는 전일 대비 7.81%가 빠져 전일 종가기군 9조 6008억원이었던 시가 총액이 8조 8511억원으로 감소해 하루 만에 700억원이 날아간 셈입니다.



김대오의 속전속결 한줄 코멘트

 

시총 7천5백억원 날린 하이브의 어도어 대표 민희진 축출 전쟁!

하이브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빼돌리기 위한 부정한 시도 포착!

민희진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Copy)에 대한 문제제기가 발단

 

어른들 싸움에 죽어나가는 것은 불쌍한 뉴진스와 아일릿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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