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특수강, 생성형 AI 서비스 전문업체 이오이스 인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4 18:22

40억원 투입…이오이스, AI 학습용 데이터 생산 3년 연속 흑자

대호특수강

▲대호특수강 CI

대호특수강이 40억원을 들여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업체 이오이스의 지분 80%를 인수한다.




대호특수강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지급하는 형태로 계약이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오이스는 국내 최초로 100대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해 3D 모델을 만드는 기술 '포토그래메트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AI·영화·방송·게임·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 고품질 3D 실사 콘텐츠 제작과 공급 및 독자 기술로 개발된 3D 포토스캔 시스템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을 토대로 AI 학습용 데이터를 생산 중으로 3년 연속 흑자도 기록 중이다.




3D 데이터의 경우 국내 최대 수량인 누적 100만대 이상의 구축 및 납품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강근욱 대호특수강 대표는 “AI 산업에서 선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인수했다"며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확장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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