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주민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5 19:31
봉평면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주민설명회

▲평창군은 25일 봉평면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주민설명회을 가졌다.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봉평면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주민설명회를 25일 봉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 및 로컬푸드 기획생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평창군 푸드틀랜 추진경과 및 직매장 건축개요와 추진 일정,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직매장 건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지역 안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소농·고령농·청년농 및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개념이다.


군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 생산조직과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을 확대해 가고 있다.


그 성과로 로컬푸드를 출하할 수 있는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3개소와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3개소의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통해 상생하는 지역농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창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이 지역 안에서 원활히 공급되고 소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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