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올곧은 공직문화 리딩도시 교육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7 00:13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격무와 민원응대에 지친 직원에게 온정적이고 다각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새롭게 공직 분위기를 환기하고,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부응하며, 간부 리더십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소통이 원활하고 서로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공직문화 형성이 목표다.




2024년 4월18일 감정노동공무원 마음처방 교육

▲2024년 4월18일 감정노동공무원 마음처방 교육. 사진제공=김포시

세대간소통-직급간 협업으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대민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감정노동 공무원의 회복 탄력성과 심리적 안전감을 함양하기 위한 '감정노동 테라피; 마음을 안아드림' 교육을 4월부터 실시했다. 산림숲 치유와 미술 치유, 힐링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존감을 높이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코칭형 멘토링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실무경력과 업무지식이 풍부한 사내강사를 발굴-양성해, 공직생활과 직무경험을 후배공무원에게 전수하는 직렬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세대와 직급 차이를 넘어서는 소통 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과정을 다루는 '동상이몽; 서로를 안아드림' 교육과정을 5월부터 실시한다.


2024년 2월14일 새내기 김포금쌀 고추장 만들기

▲2024년 2월14일 새내기 김포금쌀 고추장 만들기. 사진제공=김포시

지성과 감성 조화로운 인재양성, 인문학 교육 실시

장기적 관점에서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인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브런치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수반돼야할 윤리적 가치와 유연한 사고 함양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간성 존중 및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5월 처음 실시될 '브런치 인문학' 프로그램은 사회적 문제의 재해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안목을 갖추는 한편, 공감과 화합 등 꼭 필요한 공동체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김포시 2024년 2월22일 간부공무원 교육 개최

▲김포시 2024년 2월22일 간부공무원 교육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세대 읽고 핵심역량 강화,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

간부공무원의 새로운 역할 인식과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맞춤형 리더십 역량 교육을 통해 시정 발전 및 조직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이행할 수 있도록 소통 활성화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을 올해 2~3월 실시했다. 6급 중간관리자 대상으로는 의사표현력과 설득, 주민요구 파악 및 대응, 기획력, 팀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열린 리더 교육을 7월 운영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