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월 1만원대 테이블오더 서비스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8 08:56

선·후불형 모델 중 선택 가능…자영업자·소상공인 비용 부담 절감 기대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모델들이 헬로렌탈의 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자사 렌탈 패키지 헬로렌탈이 기업간거래(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헬로렌탈의 '테이블오더'는 손님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직접 주문·결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태블릿 메뉴판, 태블릿 알림판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총 세가지 디자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지원하며, 결제방식 기준으로 선불형·후불형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업계 최저 수준인 1대당 월 렌탈료 1만 9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헬로렌탈은 디지털·비대면 매장 트렌드를 반영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 렌탈 패키지로 '미래형 식당'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테이블오더'를 시작으로 향후 서빙로봇과 웨이팅 키오스크를 연계해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필요 가전들을 패키지로 제공해 부가가치를 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테이블오더' 도입 시 주문 실수·누락을 예방함과 동시에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부담하는 인건비를 약 7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테이블오더 서비스가 고물가 시대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 이중고를 겪는 요식업 사장님들에게 맞춤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앞으로도 자영업자·소상공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렌탈 가전 라인업과 편의 서비스를 제안하며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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