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메탈가 상승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주목 [메리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8 08:38
고려아연 CI

▲고려아연 CI

메리츠증권이 8일 보고서를 통해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4만원을 유지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84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340억원으로 전망하며, 판가-원가 스프레드 확대, 우호적 환율, 자회사 실적 개선이 주요 요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급상승한 메탈가격으로 인해 TC 하락폭을 상회하는 판가-원가 스프레드 확대, 우호적 환율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스틸싸이클 적자 축소, SMC 생산량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켐코의 흑자 기여 등의 효과로 별도 이외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 또한 손익분기점 수준이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신사업 중 동 Capa 확장 계획을 구체화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동사의 제련 기술이 뛰어난 만큼 준수한 수익성이 예상되기에, 중장기적으로 유효한 기업가치 제고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