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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2021년도 신입직원 채용 분야.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금융보안원이 2021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금융보안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금융혁신과 보안을 주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의 보안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2021년도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일반기획, 모의해킹·악성코드 분석, 전산·정보보호로 구분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실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모의해킹·악성코드 분석 분야는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이트해커 등 전문역량을 보유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자 실기전형을 실시한다.
입사 지원은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우대사항과 채용 전형별 세부내용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보안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험장 방역소독, 발열 체크, 응시자 간 거리확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직원 채용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보안원은 국내유일의 금융보안전문기관으로서 성공적인 디지털 금융혁신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금융보안과 데이터보호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그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질 것"이라며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 금융보안 전문가로서 비전과 역량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