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제, 어디서나 즐기는 드립백 '핸드드립 컬렉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11.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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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 아티제가 '핸드드립 컬렉션' 드립백 3종의 출시 소식을 6일 알렸다.

드립백은 핸드드립 커피를 특별한 기술과 도구 없이도 커피를 드립해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아티제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맛과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했다. 이번 핸드드립 컬렉션 드립백은 '과테말라 파카마라'와 '에티오피아 코체레', '디카페인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등 3종으로 구성된다. '디카페인 콰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는 카페인에 취약하거나 밤에도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디카페인(Decaffeine)' 드립백이다.

과테말라 파카마라는 다크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캐러멜 같은 묵직한 바디감, 구운 견과류의 고소한 향미가 특징이다. 데일리 커피로 추천되는 드립백이다. 에티오피아 코체레는 꽃향기와 블루베리 향미, 갈색 설탕의 단맛이 균형 있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는 '핸드드립 컬렉션' 드립백 3종 중 유일한 디카페인 드립백이다.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Mountain Water Process)' 공법으로 카페인 99.9%를 제거했다.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는 공정에 빙하수를 사용한다. 생두를 물에 담갔다가 특별한 여과제를 사용해 카페인 성분만 추출한다. 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Swiss Water Process)와 비슷하다. 하지만 맛에 손상이 가는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에 비해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는 커피의 맛을 그대로 유지시킨다. 커피 본연의 향미는 유지하고 카페인은 줄였기 때문에 밤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커피다.

1종 제품당 총 6개의 드립백이 담겨있고, 가격은 9,000원이다.

30대 직장인 A씨는 “일이 끝나고 주말이 되면 친구와 함께 캠핑 여행을 많이 떠난다”며 “한적한캠핑장의 밤과 아침이면 카페를 가기 힘든데, 드립백으로 아티제의 드립 커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아티제 관계자는 "아티제 프리미엄 커피 본연의 맛과 향미를 살려 선물용으로도 좋을 뿐만 아니라 홈카페족 또는 캠핑족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아티제 커피로 올가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티제 드립백 시리즈는 11월 5일부터 아티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티제 매장은 전국에 약 70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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