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대림선 고급맛살’ 中 매출 10개월간 100억원 넘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11.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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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선 고급맛살 제품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사조대림은 ‘대림선 고급맛살’이 올해 1~10월 중국 시장에서 판매액 기준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조대림은 2017년 중국에서 한국의 게맛살을 프리미엄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는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고급맛살을 선보이게 됐다. 2018년까지 시장파악 및 유통망 확충 등에 주력했으며, 이후 국내 고급맛살 1위 제품 ‘대림선 랍스터킹’을 앞세워 2019년부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최상급 알래스카 명태 연육과 랍스터의 집게발이 그대로 담긴 듯한 모양을 형상화해 눈길을 사로잡는 ‘대림선 랍스터 킹’은 작년 11월 편의점(로손) 입점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입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레, 허마셰솅 등 중국의 대표적인 대형마트 약 500여개 점포에도 입점해 판매 중이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윤호용 담당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10개월만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꾸준히 중국시장을 분석하고 도전한 사조대림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중국 내 맛살 매출 100억원 초과달성이 확정됐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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