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견주택업체서 1.4만 가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11.30 16:16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올해 연말까지 중견주택업체의 분양이 활발할 예정이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사가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402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1만1361가구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144%가 늘었다.

세부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044가구를 분양하며 전국에서 제일 물량이 많다. 이어 △충청남도 1779가구 △경상북도 1555가구 △전라북도 1220가구 △강원도 918가구 △충정북도 122가구 △제주도 85가구가 예정됐다. 8대 광역시에서는 광주만 304가구가 예정됐고 서울의 분양물량은 없다.

주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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