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생산한 모델Y 차량 인도 시작…5790만원부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1.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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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의 중국 내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측은 로이터 통신의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로부터 모델Y의 판매를 승인받았다. 해당 모델의 판매가격은 5만2400달러(약 5790만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는 지난 14일 투자자 메모에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종전 751달러에서 950달러로 올리면서 중국 수요가 증가하는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주가가 125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아이브스는 세계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의 점유율이 현재의 3%에서 올해말 5%를 거쳐 2025년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2년 테슬라 판매의 약 40%는 중국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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