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상공인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1.25 16:09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종로_스튜디오

▲서울 종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네이버] 종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서울 종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SME(중소상공인)를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서울 종로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는 중소상공인이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이번에 오픈한 종로 쇼핑라이브전용 스튜디오는 기존에 운영하던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총 11개의 라이브 스튜디오 공간과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최신 스마트폰 기기, 조명, 모니터, 짐벌 등 라이브 운영에 도움이 될 관련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쇼핑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직접 실습 하는 것은 물론 상주 전문가와의 1:1 코칭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리더는 "많은 SME들이 두려움 없이 쇼핑라이브를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전문 강사진 및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향후 파트너스퀘어의 여러 공간을 리뉴얼하여 상품 카테고리 별로 특화된 공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SME와 창작자 성장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현재 종로·역삼·홍대·상수·광주?부산 등 전국 6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여 현재까지 300건 이상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누적 재생수 220만을 넘어서면서 비대면 시대의 교육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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