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출범식 가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5 21:34

홍천군·한림성심대·춘천시는 ‘6차 산업 기반 식도락(食道樂) 지역 관광 특화 인재 양성
특화 분야, 자연힐링 Food & coffee·실감형 미디어컨텐츠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출범식1

▲신영재 홍천군수, 육동한 춘천시장 그리고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오른쪽 세 번째부터)을 비롯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고등직업교육 거전지구 사업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과 한림성심대 그리고 춘천시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25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은 대학과 기초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특화 분야를 선정해 평생직업 교육을 고도화하고 지속적 사회공헌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육동한 춘천시장,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을 비롯해 고등직업교육 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홍천군은 앞서 한림성심대와 춘천 간 협약식을 통해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협력해 지난 6월 2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교육 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홍천군·한림성심대·춘천시는 ‘6차 산업 기반 식도락(食道樂) 지역 관광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연 힐링 Food & Coffee’ 분야, ‘실감형 미디어컨텐츠’ 분야를 지역 특화분야로 선정했다.

특화 분야 인력양성과 지역연계 평생직업 교육을 추진하고 홍천군 정주형 청년을 육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분야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구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 교육 과정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아낌없는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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